●부산 고교 교사 4명, 여고생 21명 성추행 혐의 입건

(위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여학생 20여명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부산 모 고교 교사 4명을 붙잡아 여학생 성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27일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교사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교실에서 여학생 여러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입건된 B교사 등 3명은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수법으로 성추행한 혐의다.

현재까지 성추행 피해를 당한 학생은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단지 친근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의 비위 사실을 경찰로부터 통보 받은 부산시교육청은 이들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교사 4명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케이피 매거진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