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내린 폭우에 부산 곳곳 침수.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사진/폭우로침수된 해운대 우동

 

빗줄기는 멈췄지만 이틀동안 내린 폭우로 해운대구 와 사상구, 서구, 가덕도 등 일부와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부산경찰청은 동래구 세병교, 연안교를 비롯해 해운대 올림픽 교차로 인근, 사상구 학장교차로 주변 등 48곳에서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가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해 밀양시 삼랑진교에, 오전 9시 30분부터 함안군 지점에 각각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하류지역인 부산 삼락생태공원도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사상구는 삼락생태공원 침수 피해 우려로 주차된 차량의 이동을 당부했다.

전날 호우경보에 이어 이날 오전 1시 10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도 일제히 문을 닫고 입욕을 금지 했다. 해운대와 송정, 다대포, 송도 등

부산 전지역 해수욕장에는 입욕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일부관광객만이 우산을 쓰고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다.

 

부산지방 기상청은 부산지역에 9일 오후까지 50mm~ 150mm 의 비가 더 내릴것으로 예보 했으며, 9일 잠시 주춤 했다가 10일 부터 11일까지 다시 비가 내릴것으로

발표 했다.  연이어 내린 폭우로지반이 연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및 주택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케이피 매거진 오인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