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합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거창승강기 허브 센터 조감도.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거창·합천, 강릉, 홍성, 세종 등 지역이 주도하는 맞춤형 발전사업에 대한 상호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정착과 합리적인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했고, 현재 시범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7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은 균형발전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그 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이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까지 전반을 주도하는 ‘다부처 연계’, ‘맞춤형’ 사업이다.

거창·합천군은 ‘거창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이다. 글로벌 승강기 제조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앵커기업 주도형 산업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산업클러스터 조성,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범사업은 지난 1월 지자체 공모와 관계부처 타당성 검토, 선정평가 위원회의 평가 과정을 거쳐 4월에 11개 사업이 선정됐고, 올해 3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과 지방 간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도 정착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참여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계획한대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과함께하는 케이피매거진 -김 지나 기자(kpmagazine@nate.com)